2025년 1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시작된다”며, 다시 한 번 ‘미국 우선주의’를 강력히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모든 시민들에게 희망, 번영, 안전,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히 행동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이번 임기가 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한 국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날을 “미국인들에게 있어 해방의 날”로 묘사하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취임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국경에 대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물가 안정, 미국 내 에너지 자립을 위한 석유 시추 확대, 무역 시스템 개편, 제3국에 대한 관세 부과 등 다수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 회복과 국가 안보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북극 한파로 인해 계획과 달리 의사당 내부에서 약 600명의 주요 인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들과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강화된 경비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는 국내외적으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경제 회복과 에너지 독립, 국경 안보 강화 등에서 기존 정책과의 차별화를 통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할 정책과 변화에 주목하며, 그의 리더십이 세계 정치와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다시 한 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국민들은 그의 정책이 가져올 변화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티엔엠팩트 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