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 연휴가 오늘(24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설 연휴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3,5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설 당일인 29일에는 최대 6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 정체는 28일 화요일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7시간 4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8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도로 결빙 사고에 대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해외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출국 시 평소보다 2~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티엔엠팩트 김병국